2028 수능 개편(안)
2028학년도 수능개편안이 나왔다. (지금 현재 중2, 중1 부터 해당)
물론 공론화 (11월 공청회 예정) 과정을 거쳐서 확정이 될 것이다.
주요 변경 사항을 검토해보면..
음영부분은 "절대평가" 적용
1. 국어, 수학.. 선택과목 없이 통합
2. 검토안.. 중 "심화수학-미적분Ⅱ+기하" 추후 채택(개선) 여부 예의주시해야 함.
채택된다고 해도 절대평가 방식으로 평가한다고 함.
3. 통합사회 통합과학은 고1 내용 (음.. 그 내용을 수능때까지 잘 기억하고 갈 수 있을라나~)
--- 영역별 평가방식 및 성적제공 방식은 현행유지
--- EBS 연계는 현행 유지(50% 간접 연계)
(내신 관련) 2022 개정 교육과정 알아보기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수능과목 표시
국어, 영어, 수학은 고2과정에서 수능이 출제되고,
통합사회, 통합과학, 한국사는 고1과정에서 수능이 출제된다.
그나저나 자연계열(이과형) 학생들 입장에서는 수능출제 과목수가 줄어서 다소 힘이 빠진 듯해 보인다.
킬러문항도 배제된 이 마당에...
수능에서 빠진 힘은 어디서 보충이 된단 얘길까?
내신?
아래의 교사의 역량 강화 방안을 보면,
"논, 서술형 평가 확대"가 눈에 띈다.
내신에서의 논서술형 평가가 확대된다라...
결국은 글쓰기의 능력이 중요하겠단 생각이 든다.
아울러 교사의 정성평가를 어디까지 신뢰할 수 있을까... 염려도 든다.
그리고 과도한 경쟁을 지양하기 위한 5등급제
대신, 고1,2,3 모두 적용 (당초는 고1만 상대평가한다고 했었음)
5등급제 등급별 구간분포 : 10%(예전 9등급제일 경우에 1,2등급이 해당되겠군), 24%, 32%, 24%, 10%
학생수가 적으면, 5등급 상대평가시 불리하지 않을까?
듣고 싶은 과목도 수강생이 적으면, (상대평가시 불리해서) 안 듣는 것이 아닐까?
이 문제에 대한 해법으로 <과목별 성적 산출 및 대학 제공 방식(안)>이 마련되었다고 한다.
학교에서 성적 부풀리기 우려를 대비하여 마련한 안전장치이기도 한데,
각 과목의 성적에 대해 위와 같은 표가 같이 제공된다면,
학생 수의 많고 적음이 그리 큰 문제가 되진 않을 것 같다.
[뇌피셜]
1. 정시 40% 가 유지된다고 한다.
저 수능으로 충분할까?
물리2, 화학2까지 하고 미적분2까지 했던 재수생 입장에선 한번 도전해 볼 만 할 거 같다.
2. 교과전형 20% 학종 40%... 이건 교과전형 >> 학종으로 다소 비율이 옮겨가지 않을까?
과목의 점수도 중요하지만, 어떤 과목을 수강했는가도 중요해진 거 같다.
고교학점제의 취지대로 말이다.
3. 인기 없어졌던 외고, 국제고의 부활.. 을 의미하는거 같다.
문과생도 의대, 공대 지원에 불편함이 없어진 거 같다.
껄끄럽던 미적분 기하 대신 "확통" 을 보니.
4. 2022 개정 교육과정의 교과목을...
지금 모든 고등학교에서 개편된 교육과목을 개설 할 수 있는 역량이 되나?
교육공동체로 묶여서 온라인으로도 수업을 한다고 했는데..
그럼 세특은 어떻게 작성이 된다는 건지 ..
오프라인으로 수업이 진행되어, 교사가 그 학생을 옆에서 보고 평가해서 써주는 세특이 더 돋보일 듯.
고등학교 선택이 더 크게 영향을 줄 거 같다.
전사고, 외고, 국제고, 역량있는 자사고, 역량있는 일반고.. 를 찾아놔야겠다.